‘수방사2’ 조재윤·정태호·김동현 MC 발탁…오늘 첫방

입력 2016-03-07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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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방사2’ 조재윤·정태호·김동현 MC 발탁…오늘 첫방

대한민국 남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돌아온 XTM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2’(이하수방사2)가 7일 베일을 벗는다.

‘수방사’는 집 안 자신의 공간을 사수하고 싶은 의뢰인 남편들이 아내 몰래 집을 개조해 자신만의 취미를 즐길 수 있는 방이나 공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의뢰인 선정 이후 3MC와 전문가, 의뢰인이 함께 공간을 실측,인테리어 디자인 도면 작업 후 시공 당일 정리 컨설턴트를 통한 물품 청소 및 정리 후 인테리어 시공에 착수한다. 지난 시즌1방송 당시 낚시터, 당구장, 사우나 등 회를 거듭할수록 파격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뜨거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수방사2’ 1회에서는 클라이밍을 취미로 시작,직업으로 이어진 의뢰인이 등장해 집 안에 암벽 등반 시설을 설치한다.집 안의 한 공간을 변화 시키는 게 아니라 실내와 실외 전체를 바꾸는 파격적인 변신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하는 ‘수방사2’ 1회에서는 새롭게 MC로 합류한 조재윤, 정태호, 김동현이 혹독한 신고식으로 재미를 더한다. 클라이밍에 도전하고 의뢰인 아내의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몰래카메라에 직접 출연하는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것. ‘수방사2’를 이끌어 나갈 3MC의 특급 케미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시즌2는 7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9시4 0분에 XTM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X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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