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 김민준 “에피소드? 내가 변했다…아재 개그 그만할 것”

입력 2016-03-07 1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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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KBS2 새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 김민준이 변했다.

김민준은 재벌그룹의 후계자이자 성공한 사업가 유상원 역을 맡아 ‘로맨스타운’ 이후 5년 만에 지상파로 컴백한다. 유상원은 아내가 있지만 베이비시터인 장석류와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인물이다.

7일 종로구 원서동 고희동가옥에선 '베이비시터'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민준은 이날 "촬영 에피소드라 하면 내가 변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원래 나는 촬영장에서 원래 재미없는 말장난을 즐긴다. 아재개그라고 하더라. 오늘 아침에도 배우들에게 농담을 했다. 근데 이제는 농담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김민준의 개그를 듣고 당황해 한 출연진들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베이비시터’(극본 최효비, 연출 김용수)는 상류층 부부의 행복한 일상에 파고든 수상한 베이비시터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멜로다. ‘무림학교’ 후속으로 오는 1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4부작)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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