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라 나이틀리, 충격적인 스타일링에도 살아남은 미모 ‘역시 패완얼’

헐리우드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가 촌스러운 스타일링에도 눈부신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뉴욕 브루클린의 길거리에서 영화 ‘콜래트럴 뷰티’(Collateral Beauty) 촬영중인 키이라 나이틀리를 포착했다.

이날 키이라 나이틀리는 화려한 무늬의 블라우스와 통이 큰 청바지를 착용, 거기에 핑크색 가디건과 흰색 퍼코트를 걸쳤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평소 깔끔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헐리우드 패셔니스타 자리를 꿰찬 바 있지만, 그는 최근 ‘콜래트럴 뷰티’에서 맡은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촌스러운 패션을 고수하는 중이다.

그가 어떤 역으로 캐스팅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황, 과연 키이라 나이틀리가 ‘콜래트럴 뷰티’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꾀할지 영화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콜래트럴 뷰티’는 키이라 나이틀리 외에도 윌 스미스, 헬렌 미렌, 에드워드 노튼 등이 출연한다.

‘콜래트럴 뷰티’는 개인적인 비극을 맞이한 뉴욕 에이전시 임원(윌 스미스 분)의 이야기로 그의 우울증을 극복시키기 위한 동료들의 노력을 다룬 영화다.

한편 키이라 나이틀리는 영국 출신의 영화배우다. 영화 ‘비긴 어게인’, ‘이미테이션 게임’, ‘러브 액츄얼리’,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ㅣTOPIC /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