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두 “새해 첫날 송하윤과 다툼신…쌍코피 터져” [화보]
배우 이연두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이연두는 이번 화보에서 남자의 로망 화이트 셔츠로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니트 톱에 블랙 핫팬츠를 매치한 뒤 사이하이 부츠로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또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블랙 원피스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했으며, 레드 롱 드레스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잡지 모델과 VJ, MC 등의 활동을 하다가 합류하게 된 ‘날아라 슛돌이’는 “벌써 10년 전, 신인이었을 때라 어려운 부분이 더러 있었다”며 “감독이셨던 김종국씨가 말없이 따뜻하게 챙겨주시곤 하셨다”고 회상했다.
‘강남 1970’ 베드신으로 큰 이목을 끌었던 이연두는 “베드신이 있다고 망설이지는 않아, 좋은 시나리오와 캐릭터에 확신 있었다”며 “소정이 역을 김래원 선배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호흡이 잘 맞았다”고 감사를 전했다.
‘내 딸, 금사월’에 대한 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처음에는 코믹한 역할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했었다”는 이연두는 “작품 준비 중이던 때, 웨이크보드 타러 갔다가 무릎을 다쳐 13바늘 꿰매 한 달 간 못 걸었는데, 다행히 작품 들어갈 때쯤에는 많이 좋아졌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달래는 오월이와 새해 첫 날부터 머리끄덩이 잡고 싸우다 쌍코피가 났다”며 웃음을 띤 이연두는 “전인화 선배님이 화내시는 것 한 번도 본적 없다, 오히려 장난기 많으시다”고 말했다.
“달래가 사랑을 많이 받아 ‘한번 더 해피엔딩’ 카메오 출연했을 때도 학교 이름에 달래를 넣어주셨다”고 전한 이연두는 “정경호와 장나라의 호흡이 굉장히 좋아 보여 부러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남자 볼 때 키 본다, 180cm 이상이었으면 좋겠다”며 “눈빛이 섹시한 이진욱씨가 이상형”이라는 솔직한 답변을 했다.
마지막으로 이연두는 “롤모델은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하시는 하지원”을 꼽으며 “김해숙 선생님과 한 번쯤은 작품 속 엄마와 딸로 만나 뵙고 싶다”, “어두운 역할이 좋아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bnt
배우 이연두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이연두는 이번 화보에서 남자의 로망 화이트 셔츠로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니트 톱에 블랙 핫팬츠를 매치한 뒤 사이하이 부츠로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또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블랙 원피스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했으며, 레드 롱 드레스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잡지 모델과 VJ, MC 등의 활동을 하다가 합류하게 된 ‘날아라 슛돌이’는 “벌써 10년 전, 신인이었을 때라 어려운 부분이 더러 있었다”며 “감독이셨던 김종국씨가 말없이 따뜻하게 챙겨주시곤 하셨다”고 회상했다.
‘강남 1970’ 베드신으로 큰 이목을 끌었던 이연두는 “베드신이 있다고 망설이지는 않아, 좋은 시나리오와 캐릭터에 확신 있었다”며 “소정이 역을 김래원 선배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호흡이 잘 맞았다”고 감사를 전했다.
‘내 딸, 금사월’에 대한 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처음에는 코믹한 역할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했었다”는 이연두는 “작품 준비 중이던 때, 웨이크보드 타러 갔다가 무릎을 다쳐 13바늘 꿰매 한 달 간 못 걸었는데, 다행히 작품 들어갈 때쯤에는 많이 좋아졌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달래는 오월이와 새해 첫 날부터 머리끄덩이 잡고 싸우다 쌍코피가 났다”며 웃음을 띤 이연두는 “전인화 선배님이 화내시는 것 한 번도 본적 없다, 오히려 장난기 많으시다”고 말했다.
“달래가 사랑을 많이 받아 ‘한번 더 해피엔딩’ 카메오 출연했을 때도 학교 이름에 달래를 넣어주셨다”고 전한 이연두는 “정경호와 장나라의 호흡이 굉장히 좋아 보여 부러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남자 볼 때 키 본다, 180cm 이상이었으면 좋겠다”며 “눈빛이 섹시한 이진욱씨가 이상형”이라는 솔직한 답변을 했다.
마지막으로 이연두는 “롤모델은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하시는 하지원”을 꼽으며 “김해숙 선생님과 한 번쯤은 작품 속 엄마와 딸로 만나 뵙고 싶다”, “어두운 역할이 좋아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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