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들도 가세… ‘배트맨 대 슈퍼맨’ 승자는?

입력 2016-03-08 1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 대한민국 최고의 웹툰 작가들이 가세했다.

‘이말년 서유기’ 이말년, ‘선천적 얼간이들’ 가스파드, ‘유미의 세포들’ 이동건, ‘윌 유 메리 미’ 마인드 C, ‘윈드 브레이커’ 조용석, ‘DICE’ 윤현석 작가도 웹툰으로 의견을 표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중 과연 누가 이길 것인가, 전례 없는 승자 예측을 담은 스페셜 웹툰 제1탄으로 이말년, 가스파드, 이동건 작가의 웹툰을 공개한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맨 오브 스틸’,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DC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저스티스 리그’의 프리퀄로서 전 세계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슈퍼맨’ 헨리 카빌과 ‘배트맨’ 벤 애플렉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갤 가돗, 홀리 헌터 로렌스 피시번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합류해 극적인 드라마를 완성한다.


“불로장생인 슈퍼맨을 인간 배트맨이 어찌 이겨? 슈퍼맨은 초광속으로 지구를 계속 돌면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 시간이 훌쩍 지나 배트맨이 천수를 누리고 자연사하면 슈퍼맨의 승리”(이말년 작가)
“팬티를 입지 않는 남자는 지지 않아. 원래 아래가 차가워야 남자는 그... 거시기...”(가스파드 작가)
“저 기술!! 내 여자친구도 가끔 쓰던데!!(나 휴대폰 꺼둔 날에...) 눈에서 레이저 나오는 사람을 무슨 수로 이겨?!”(이동건 작가)

우선 1차는 슈퍼맨의 승! 1탄에 이어 '윌유메리미' 마인드 C, '윈드브레이커' 조용석, 'DICE' 윤현석 작가, 국내외 셀럽들의 반응도 스페셜 웹툰 2탄에서 곧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