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오후 4시, 실력파 보컬그룹 '보이스퍼'의 리더 정대광이 '쥬스TV'를 통해 노을 전우성, 김연우의 '만약에 말야'와는 또 다른 정대광의 '만약에 말야'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대광은 은은하게 비추는 조명을 받으며 벽에 기대어 홀로 선 채로 담담히 '만약에 말야'를 열창했다. 은은한 조명과 차분하게 노래하는 정대광의 보이스는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시너지 효과를 냈다.
특히 차분한 영상 분위기와 쓸쓸한 곡의 분위기, 그리고 정대광의 허스키하면서도 힘 있는 보이스는 세 박자를 고루 갖췄다. 노을 전우성, 김연우의 '만약에 말야'와는 또 다른 '보이스퍼' 정대광만의 '만약에 말야'를 만들어냈다.
한편, 정대광이 리더로 속한 보컬그룹 '보이스퍼'는 지난 2일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를 발표한 후 노을, 2AM 등을 이을 보컬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쥬스tv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