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유준상, 실리 택했다… 메인앵커자리 꿰차

입력 2016-03-08 23: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준상이 메인앵커 자리를 꿰찼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윤희성(유준상)이 주성찬(신하균)의 인터뷰 아이템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국장은 “이 아이템 접어라. 메인 앵커뉴스 갈아 치울 타이밍이 다가오는데 내가 널 추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희상은 “지금 저보고 거래를 하라는 말씀이시냐”고 물었고, 국장은 “선택지를 주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1년 후’라는 자막과 함께 유준상이 메인 앵커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져 그의 선택을 짐작케했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