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 조윤희 협상 도왔다

입력 2016-03-09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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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이 조윤희의 협상을 도왔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우연히 은행에서 취재 중이던 신입기자 윤보람(정해나)이 은행 강도의 모습을 포착해 윤희성(유준상)에게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얼굴이 방송에 나가고 있는 것을 본 범인은 흥분하게 됐고, 인질을 내세워 들이닥친 경찰에게 총을 쐈다. 경찰 역시 인질을 범인으로 오해해 총을 쏘게 됐다.

총소리를 들은 주성찬(신하균)은 서건일 회장(전국환)에게 전화해 “제가 들어가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주성찬은 여명하(조윤희)와 함께 협상장소로 향하며 “여명하 씨, 괜찮은 협상가다. 한강 대교사건, 내가 못 구한 사람 결국 구해내지 않았냐”고 응원했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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