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새 앨범 전곡에 멤버들 작사·작곡 참여”

입력 2016-03-09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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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에스타가 새 앨범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하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피에스타는 9일 서울 마포구 예스24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A Delicate Sense'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1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이날 쇼케이스의 진행을 맡은 MC딩동은 새 앨버의소개를 부탁했고, 재이는 "한층 더 성숙한 여성스러움을 담았다. 사랑과 이별을 경험하고 느낀 감정을 표현했고, 총 5곡의 수록곡에 우리가 참여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혜미는 "린지 언니가 작사에 참여했고, '나 혜미'는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또 예지가 전곡의 랩메이킹을 맡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딩동은 "자기가 '나 혜미'라고 부르는 게 특이하다"라고 혜미의 3인칭 화법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A Delicate Sense'는 지난해 선보인 'Black Label'에서 선보인 새드 섹시(Sad Sexy) 콘셉트의 연장선으로,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Mirror'는 808 드럼비트를 기반으로한 중독성 있는 신스팝 장

르의 곡으로, 이별을 경험한 여자의 아픈 마음을 표현했다. 서재우, 손영진, 한상원, 최갑원이 작곡을 맡았고, 피에스타의 멤버 린지와 예지가 작사에 참여했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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