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박해수, 이병헌·한효주 등과 한솥밥 [공식입장]

입력 2016-03-09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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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배우 박해수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9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선개국공신 이지란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박해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해수는 수년간의 연극과 뮤지컬 경험으로 연기적 베이스는 누구보다도 탄탄한 배우이다. 최근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브라운관에서도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만큼 장르와 범위를 넘나들며 드라마, 영화에서도 무궁무진한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더 폭넓고 다채로운 연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해수는 공연계에서 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는 실력파 배우다. 연극 ‘유도소년’ ‘맨 프럼 어스’ ‘프랑켄슈타인’ ‘맥베스’, 뮤지컬 ‘더 코러스 오이디푸스’ ‘여신님이 보고 계셔’ ‘삼천-망국의 꽃’ ‘영웅’ 등으로 10여 년간 연극과 뮤지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2012년에는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육룡이 나르샤’ 뿐만 아니라 드라마 ‘나 엄마 아빠 할머니 안나’ ‘무신’, 영화 ‘해적’ ‘소수의견’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박해수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BH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장영남, 허정도, 박성훈 등 연기파 배우들을 대거 영입했고 배수빈, 진구, 이희준, 이병헌, 한효주, 한지민, 한가인, 현쥬니, 션 리차드 등 배우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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