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1차 경선 10곳 확정…국민의당 “친노 패권공천 시즌2” 혹평

입력 2016-03-09 14: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더민주 1차 경선지역 10곳 확정

더민주 1차 경선 10곳 확정…국민의당 “친노 패권공천 시즌2” 혹평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의 1차 경선지역 발표에 대해 혹평했다.

국민의당 김정현 대변인은 “친노 패권적 행태에 앞장선 인사들이 경선을 가장해 다수 포함됐다”며 “친노 패권공천의 또 다른 버전, 시즌2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다.

이어“김종인 대표가 입만 열면 친노 패권적 행태를 씻어내겠다고 공언했는데 앞뒤가 맞지 않다”며 “국민은 앞으로 발표될 컷오프 명단을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이 확정발표한 1차 경선지역 명단.

▲서울 성북갑 유승희(재선)·이상현 예비후보 ▲강북을 유대운(초선)·박용진 예비후보 ▲양천갑 김기준(초선)·황희 예비후보 ▲경기 수원갑 이찬열(재선)·이재준 예비후보 ▲성남중원 은수미(초선)·안성욱 예비후보 ▲부천원미갑 김경협(초선)·신종철 예비후보 ▲전북 전주을 이상직(초선)·최형재 예비후보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박민수(초선)·안호영·유희태 예비후보 ▲제주갑 강창일(3선)·박희수 예비후보 ▲제주을 김우남(3선)·오영훈 예비후보

사진=더민주 1차 경선지역 10곳 확정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