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은 매년 봄 새삼스런 대중의 시선을 모은다. ‘봄 캐럴’로 불리는 ‘벚꽃엔딩’ 덕분이다. 그리고 이달 말 새 앨범을 내놓는다. 사진제공|CJ E&M
■ ‘벚꽃엔딩’ 4년째 봄 차트 재진입
“봄에 내 노래 떠오른다는 것만으로 만족”
이달 말 솔로 2집 발표 막바지 작업 한창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벚꽃엔딩’은 2012년 3월 나온 이후 매년 봄 음원차트에 재진입해 ‘봄 캐럴’이란 말을 탄생시켰다. 발표 이듬해부터 작년까지 3월 첫 주만 되면 음원차트 100위권에 진입해 10위권까지 오르는 현상을 빚어내며 ‘벚꽃연금’ ‘벚꽃좀비’ 등 신조어도 낳았다.
올해 역시 3일부터 여러 음원차트 100위권에 다시 올랐다. 9일 오전 11시 현재 멜론 28위, 엠넷닷컴 31위, 지니 37위 등 주요 차트에서 20∼30위권을 달리고 있다.
이 같은 현상에 ‘벚꽃엔딩’의 주인공인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은 스포츠동아와 나눈 인터뷰에서 “‘벚꽃엔딩’ 덕분에, 남들보다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생활을 해왔다. 앨범 작업을 하는 지금도 그렇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하지만 ‘벚꽃엔딩’이 장범준 음악의 강력한 대표성을 띠게 되면서 ‘봄철 가수’란 이미지가 굳어졌고 이는 결국 음악가로서 운신의 폭을 줄일 수 있을 거란 우려도 없지 않다. 이에 장범준은 “나는 봄을 좋아한다. 봄에 태어났고, 결혼도 봄에 했다”면서 “새로운 커플도 많이 생기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봄이란 계절에 내 노래가 가끔 떠오른다면,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넘치도록 만족한다”며 또 한 번 감사와 만족감을 나타냈다.
‘벚꽃엔딩’에서 보여준 가성 창법에 대해서는 “‘벚꽃엔딩’ 때문에,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가성을 쓰는 창법이 내 스타일처럼 인식되고 국한된다 해도, 오히려 대중의 그런 인식 속에서 내가 다른 시도를 하게 되면 팬들 입장에선 변화의 폭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너무 과도한 변화만 아니라면 ‘벚꽃엔딩’이라는 좋은 느낌의 기준을 두고 제 음악이 발전해가는 모습을 지켜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장범준은 현재 이달 말 발표를 목표로 솔로 2집의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그에게 봄 앨범은 ‘벚꽃엔딩’이 수록된 버스커버스커 1집 이후 4년 만이다.
그는 자신이 “욕심을 낸다면, ‘앨범’을 제품으로 본다면, 소비자의 기대감을 채워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사람”이길 바란다면서 “사람들에게 어떤 특별한 이미지로 남기보다 ‘그냥 아티스트’로 기억되면 성공한 거라 생각한다”며 소박한 꿈도 드러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음악 하는 사람들과 재미있게 계속 합주하고 공연하며 살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다.
장범준은 18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4월1일과 2일, 8일과 9일 등 나흘간 4회에 걸쳐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사랑에 빠져요’란 이름으로 공연한다. 이후 6월까지 전주 성남 대구 등 10개 도시를 돌며 공연을 벌인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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