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류준열, 못하는 게 뭐야? 파티셰 느낌 물씬

입력 2016-03-14 2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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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파티셰 느낌을 물씬 자아냈다.

류준열은 14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영화 ‘글로리데이’ 무비토크에서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에서 수준급의 실력으로 박경림에게 “토핑 전문가”라는 칭찬을 받았다.

그러면서 그는 “음식은 정성이다.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만들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올해의 청춘 영화다. 지난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예매 오픈 15분 만에 25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작품이다.

단편 영화 ‘잔소리’ ‘염’ 등으로 대종상, 청룡영화제가 주목한 신예 최정열 감독의 영화로 ‘응답하라 1988’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류준열을 비롯해 지수 김희찬 그리고 엑소의 리더이자 연기자 수호가 출연했다. 영화는 3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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