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 신곡 ‘음악을 틀었어’ 16일 정오 공개…섬세한 발라드

입력 2016-03-16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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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숙희가 신곡 '음악을 틀었어'를 16일 발매했다.

앞서 컴백 예고 영상과 신곡 미리 듣기를 포함한 트랙 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숙희는 16일 정오 세 번째 미니 앨범 '음악을 틀었어(Cry Music Play)'를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숙희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인 '음악을 틀었어'를 포함해 신곡 'Love U', '이를테면'부터 '별이 수놓은 밤', '겨울이 오면'까지 총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음악을 틀었어'는 이별한 뒤에 일상생활 속에서 음악으로 인한 그리움을 표현한 곡으로 섬세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로꼬, 유주의 '우연히 봄'으로 히트 작곡가 반열에 오른 미친기집애와 똘아이박, 신또가 의기투합했다.

신곡 'Love U'와 '이를테면'은 기존의 숙희에게서는 듣기 힘들었던 사랑을 담은 곡이다. 'Love U'는 신또와 신예 작곡가 밍지션이 맡았다. '이를테면'은 사랑을 시작하는 단계의 연인들에게 어울리는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똘아이박과 신또가 함께 만들었다.

이 두 곡은 코러스 보컬 출신인 숙희가 직접 코러스에 참여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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