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아-박승건, ‘마리텔’배 모델 콘테스트 개최…영광의 주인공은?

입력 2016-03-17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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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송경아와 디자이너 박승건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모델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최근 '마리텔' 녹화에 참여한 송경아는 고등학생 때 데뷔해 현재까지 런웨이에 서며 활발히 활동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또한 박승건 디자이너는 공효진-이동휘 등의 패셔니스타들이 즐겨 찾는 브랜드의 디자이너이자, 패션계에서 국내 최고라 인정받는 인물. 이에 패션계를 뒤흔드는 톱 모델과 톱 디자이너가 만나 과연 어떤 콘텐츠를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송경아는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위풍당당하게 런웨이 무대 위를 걸으며 등장, ‘모델 콘테스트’를 개최를 선언했다. 모델 콘테스트에서 선발된 최후의 1인은 박승건 디자이너의 패션 위크 런웨이 무대에 메인 모델로 설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모델 15인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모델 콘테스트’가 시작되었고 최후의 1인을 뽑기 위한 송경아와 박승건의 냉정한 심사와 평가가 진행됐다. 박승건은 모델 캐스팅의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주겠다고 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박승건은 심사 도중 헤어스타일의 변신이 필요한 모델에게 머리카락을 자를 것을 제안했고 고민하던 모델의 긴 머리를 과감하게 단발로 잘라 녹화장을 발칵 뒤집었다.

뿐만 아니라 패션업계의 최고 전문가인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포토그래퍼 김태은을 또 다른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한층 더 날카로운 시선으로 평가를 진행하기도 했다.

송경아와 박승건의 ‘모델 콘테스트’는 오는 1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볼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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