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C양에게 성매매 알선을 한 브로커의 정체가 밝혀졌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이하 '한밤')에서는 연예계 성매매 사건을 다뤘다.

유명 가수 C양은 지난해 4월 브로커를 통해 교포 사업가 최모씨를 만나 3,500만 원을 받고 해외 원정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있다. C양은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 돼 3시간동안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C양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구속된 브로커 강모 씨는 과거 연예 기획사 대표였으며 2013년도에 성현아 스폰서 사건의 장본인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강모 씨는 과거 출소 후 “연예인들을 돌렸다고 표현하는데 나는 한 번도 여자 연예인들에게 그런 것을 한 적이 없다. 애들하고 연락도 끊었다. 또 하면 내가 미친놈이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던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사진 ㅣ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