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추성훈, 김동현 설욕 위해 출격…2:10 닭싸움 대결

입력 2016-03-19 12: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김동현의 설욕을 위해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격한다.

2015년 마지막 우승을 차지했었던 김동현이 지난 방송 당시 스태프들과의 대결에서 패했던 것을 설욕하기 위해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다시 한 번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찾는다.

김동현은 실제 생방송 전 자신의 SNS에 추성훈과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복수를 위해 동네 형 데리고 갑니다”라는 글을 게시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방송이 시작되자, 김동현은 추성훈에게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통과의례"라며 스태프들과의 대결을 제시했다. 이날 현장에서 급하게 투입된 스태프들은 실제 종합격투기(MMA) 체육관에 다녔었거나 무에 타이를 배웠던 경력을 가지고 있어 추성훈도 긴장하게 만들었다.

김동현의 복수를 다짐하며 출격한 추성훈은 격투기 경기 도중에 단 한 번도 넘어진 적이 없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이었다. 스태프 10명을 상대로 넘어지지 않고 버티는 대결을 하는가하면, 김동현과 한 팀이 되어 2:10 닭싸움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많은 인원이 투입된 대결 규모임에도 순식간에 승부가 갈려,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3번째 격투기 강의를 받던 모르모트PD는 이전보다 훨씬 향상된 실력으로 추성훈도 피하지 못할 펀치와 기술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추성훈‧김동현이 알려주는 격투기의 모든 것과 추성훈과 스태프들의 대결은 오늘(1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MB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