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부해’ 아이비 “한채영 옆에 있으니 오징어 같다”

입력 2016-03-23 08: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패션엔

사진제공=패션엔

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가 배우 한채영과 함께 한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여성채널 패션앤(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 마지막 회는 ‘화장대를 부탁해’와 ‘팔로우 미’ MC들의 뷰티 배틀로 꾸며진다. 이에 장수 뷰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팔로우 미’ 3명의 MC, 아이비 ·지나 ·황승언이 ‘화장대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특히 이날 녹화에선 연예계 대표 뷰티여신이자 각 팀의 맏언니 한채영과 아이비가 메이크업 대결을 펼쳤다.

아이비는 “뮤지컬 메이크업도 스스로 하기 때문에 메이크업은 자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한채영 옆에 있으니 마치 오징어가 된 기분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영의 “승패에 연연하겠다”는 말을 시작으로 이뤄진 스페셜 배틀은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 대결이 시작되자 아이비는 최현석 셰프의 대표 퍼포먼스를 응용해 공중에 파우더를 뿌리는 등 화려한 메이크업 쇼를 보여줘 시선을 끌었다. 반면 한채영은 말을 최대한 아끼며 진지한 자세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20분간 메이크업 미션을 마쳤다.

맏언니들의 메이크업 대결에 이어 지나와 최희는 헤어 스타일링 대결을, 각 팀의 막내인 보라와 황승언은 시연 모델로 뷰티 배틀에 참여한다.

‘팔로우 미’ 3MC와 ‘화장대를 부탁해’의 3MC의 불꽃 튀는 스페셜 배틀은 23일 오후 9시 패션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