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베컴 “韓여성들, 패션감각 굿…몸매 우아해”

입력 2016-03-23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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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베컴 “韓여성들, 패션감각 굿…몸매 우아해”

19년 만에 서울을 찾은 빅토리아 베컴이 가구 박물관에서 소수만을 위한 스타일링 클래스를 열었다. 그 특별한 현장은 패션지 인스타일을 통해 공개됐다.

21일 자신의 브랜드와 유럽 온라인 편집숍 ‘마이 테레사 닷컴’ 국내 론칭을 기념해 내한한 빅토리아 베컴. 간단한 미디어 컨퍼런스를 가진 후 가장 먼저 진행한 것이 한국소비자를 위한 ‘트렁크 쇼’였다. 스타일링 클래스 컨셉트로 시작된 트렁크 쇼는 작은 살롱에서 열리는 패션쇼처럼, 모델이 걸어나올 때 마다 자신의 디자인 철학, 스타일링 팁 등을 말하며 패셔니스타 다운 남다른 견해와 센스를 뽐냈다.

이어 인터뷰에서는 “한국 여성들은 옷을 어떻게 입어야 예쁘고 스타일리시한지 너무 잘 알고 있어요. 우아하고 시크한 멋이 나는 보디라인도 지니고 있고요”라며 패션에 관심이 많고 잘 소화해내는 국내 여성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19년 만에 서울을 방문했지만, 여전히 자신을 반겨준 것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빅토리아 베컴의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는 인스타일에서 제작한 영상은 오직 인스타일 웹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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