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공황장애, 두려웠지만 반가웠다” [화보]

입력 2016-03-23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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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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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공연 기획자 김장훈이 무대 위가 아닌 카메라 앞에 섰다.

김장훈은 bnt과 화보 촬영을 진행, 데뷔 25주년을 기념한 독특한 콘셉트로 촬영을 했다.

그는 일반적인 패션 화보가 아닌 그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해준 의미 있는 무대 의상들로 8가지 콘셉트를 채웠다. 베네치아 공연의 까마귀 의상, 매 공연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롱코트, 김장훈의 상징인 발차기 의상, 스코틀랜드에서 직접 공수한 체크 패턴의 치마 등 그의 노래와 특징을 담은 의상들이 25년 그의 노래 인생을 담았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최근 화제가 된 바둑을 향한 애정부터 사회에 대한 관심 그리고 대중이 잘 알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다.

많은 사회적 이슈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자주 언급되는 데 대해선 "내 자신에게 부끄러운 행동을 한 게 아니라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가감없이 말했다.

특히 2010년 알려진 공황장애 소식에 대해선 "노래를 함에 있어 삶의 굴곡이 필요한 시기였다. 딜레마에 빠져있던 시기에 찾아온 공황장애는 축복이었다"며 "분명 두려운 병이지만 노래는 좋아질 것이라 여겨 반갑기도 했다"고 답했다.

김장훈의 화보와 인터뷰는 bnt화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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