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히스 레저 같은 배우 되는 게 목표” [화보]

입력 2016-03-24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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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고경표의 화보가 공개됐다.

남성매거진 긱(GEEK)과 함께한 화보에서 고경표는 몽환적인 눈빛과 자유분방한 포즈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응답하라 1988’ 이후, 그가 선택한 작품은 정유정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7년의 밤’이다.

‘7년의 밤’에서 그는 ‘서원’역을 맡아 영화 내에서 의미 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배우로서 열심히 전진하고 있는 그에게 자신의 작품 중 대표작으로 꼽는 작품에 대해 물었다.

“무서운 이야기2’, ‘차이나타운’, ‘응답하라 1988’이다. 캐릭터 적으로 가장 많은 표현을 할 수 있었던 작품들이죠. 캐릭터가 다 달라서 좋았다”며 “히스 레저처럼 작품마다 일관적이지 않은 캐릭터를 표현해내고 싶다. ‘브로크백 마운틴’, ‘기사 윌리엄’, ‘다크나이트’에서 그는 모두 다 다른 생명을 지닌 캐릭터였다. 정말 멋진 배우라고 생각한다. 영화마다 다 다른 사람처럼 보이는 배우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살아가고 싶은 방향에 대해 묻자 그는 “행복한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고경표의 화보와 인터뷰는 ‘GEEK’ 4월호와 긱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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