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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Y 엘스버리, 손목 부상 완쾌… 25일 TB전 출전 희망

입력 2016-03-24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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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비 엘스버리. ⓒGettyimages/이매진스

자코비 엘스버리.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투구에 맞아 오른쪽 손목 부상을 당한 올스타 외야수 자코비 엘스버리(33, 뉴욕 양키스)가 시범경기 복귀를 앞두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엘스버리가 25일(이하 한국시각) 타격 훈련을 소화할 것이라고 24일 전했다. 부상을 당한 뒤 닷새 만의 타격 훈련 재개.

또한 엘스버리가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 나서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경기 출전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엘스버리의 몸 상태가 좋아진 것은 확실해 보인다.

앞서 엘스버리는 지난 20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 도중 상대 선발 훌리오 테에란(25)의 투구에 오른쪽 손목 부위를 맞았다.

이후 엘스버리는 대주자와 교체 돼 경기에서 물러났고, 휴식을 취했다. 검진 결과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이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엘스버리는 이번 시즌 뉴욕 양키스 이적 3년차를 맞는 외야수. 지난해에는 111경기에서 타율 0.257와 7홈런 33타점 OPS 0.663 등을 기록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엘스버리는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 세 차례 도루왕 타이틀을 따냈고, 지난 2011년에는 32홈런 105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2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시즌 역시 뉴욕 양키스의 외야 한 자리와 테이블 세터를 맡에 될 것으로 보인다. 엘스버리가 부활한다면, 뉴욕 양키스의 공격은 활기를 띄게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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