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는 ‘돌아온 사랑’ 첫 촬영에 앞서 크랭크인 행사에 참석해 앞으로 함께 호흡할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드라마 대박을 기원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권상우 주연의 ‘돌아온 사랑’은 지진으로 인해 기억을 잃은 송진남(권상우 분)이 자신을 거둬준 소녀 서정향(왕자문 분)과 사랑했던 아내 임효(리념 분) 사이에서 기억을 되찾으며 혼돈을 겪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
이 날 크랭크인 행사에서 권상우는 현장에 있는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스스럼없이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네며 사기를 북돋았다고. 모두를 살뜰하게 챙기는 그로인해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권상우는 “극 중 캐릭터에 대한 분석과 연기에 대한 고민은 물론, 스태프들과의 소통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무엇보다 이번엔 한국과 중국 스태프들이 함께 하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크다. 좋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화권을 사로잡은 한류스타 권상우는 중국 드라마 ‘돌아온 사랑’의 송진남 역으로 또 한 번 대륙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수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