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강인, SNS로 프렌치불독 견주 번개… 결과는?

입력 2016-03-25 2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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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강인, SNS로 프렌치불독 견주 번개… 결과는?

25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강인이 SNS를 통해 ‘춘향이’와 같은 종인 프렌치 불도그의 견주들과 즉석 만남을 추진했다.

평소 친구가 없는 춘향이가 마음에 쓰였던 강인은 SNS를 통해 춘향이의 친구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강인은 사전 인터뷰에서 “같은 견종이면 춘향이가 쉽게 친해질 것 같아 SNS로 프렌치불도그 견주들을 초대했다”며 “(나는) SNS에서 굉장히 쎄다. 5,000명은 올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약속 시간이 다가올수록 강인은 초조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약속 장소에 아무도 나타나지 않은 것.

강인은 “너무 갑작스럽게 올려서 (아무도 안 오는 것 같다)”라며 “댓글에도 오겠다는 사람이 별로 없다”라며 이내 현실을 받아들이고 씁쓸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결국 약속 시간인 2시를 넘긴 2시 50분까지 아무도 나타나지 않아 홀로 쓸쓸히 자리를 지키던 강인은 긴 기다림 끝에 나타난 즉석 모임 참가자를 보고 기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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