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정준영 노인 변신…매직 주름으로 못생김 장착

입력 2016-03-26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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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에서 자타 공인 비주얼 담당 정준영이 새까만 매직 주름으로 ‘노인 준영’으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전라남도 해남으로 떠나는 봄맞이 간부수련회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1박 2일’ 측은 2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정준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평소의 귀엽고 잘생긴 정준영이 아닌 얼굴 가득 짙은 매직 주름을 장착하고 있는 막내 정준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평소와 달리 한껏 얼굴이 못생겨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당당히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멤버들이 전라남도 해남으로 봄맞이 간부수련회를 떠나 간부 선출을 위한 복불복 대결을 펼치고 있는 것. ‘얼굴 찡그려 주름 만들기’ 복불복을 통해 가장 많은 주름을 만들어낸 멤버가 간부에 선출되는 룰에 정준영이 잘생김을 포기하고 무자비하게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모습이다.

정준영은 낯선 복불복 미션에 당황한듯하더니 자신 있게 얼굴을 주름 바다로 만드는 형들의 모습을 확인하고 승부욕에 불타올라 못생김과 함께 주름을 만들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정준영은 평소 멤버들 중 유일한 20대로서 탱탱한 피부를 자랑했던 터라 주름이 가득한 ‘노인 준영’으로 변신한 모습을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줬다는 후문. 막내 정준영의 강력한 비주얼에 과연 다른 멤버들의 모습은 어떠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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