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에선 OB족과 YB족으로 나뉘어 생존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OB족 족장 김병만은 잠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절벽을 내려가던 중에 발을 디디고 있던 돌이 빠지면서 굴러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멤버들은 당황했지만 김병만은 다행이 절벽으로 떨어지지 않아 안도를 했다. 하지만 손에서는 피가 철철 나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김병만은 “돌이 빠지면서 바닥에서 2바퀴를 굴렀다. 손에 피가 나더라. 놀란 마음을 달래고 근처를 둘러보니 20M 높이의 절벽이더라. 천만다행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YB족 족장 조타 역시 코코넛 손질 중 칼에 찔리는 부상으로 병원에서 봉합 수술을 받았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