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임슬옹-손담비, 폐창고에 감금 …분노와 울분

입력 2016-03-26 14: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세스캅2’ 임슬옹-손담비가 폐창고에 감금된 모습이 포착됐다.

26일 방송될 SBS ‘미세스 캅2’ 7회에는 다단계 사기꾼 조희철 검거 작전에 투입된 강력 1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연쇄살인범 김하람(서영 분)부터 대학가 소매치기 일당까지 속 시원히 검거에 성공, 승승장구하고 있는 강력 1팀은 조희철-조재필 부자(父子)를 잡기 위한 극비 수사 작전을 펼치게 된다.

형사 과장 박종호(김민종 분)의 지휘 아래 비밀 작전에 투입된 강력 1팀은 고윤정(김성령 분)-배대훈(이준혁 분), 오승일(임슬옹 분)-신여옥(손담비 분), 강상철(김희찬 분)까지 세 조로 나뉘어 각개전투를 펼칠 예정.




그런데 공개된 사진 속 승일과 여옥은 청테이프로 입막음을 당한 채, 체포용 수갑에 손이 묶여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특히, 누군가를 강렬히 노려보는 시선에는 참을 수 없는 분노와 울분이 서려있다.

세 팀으로 나뉘어 각자의 역할을 은밀하게 수행하던 강력 1팀. 그러나 계획된 바와 달리 오승일-신여옥 조가 예상치 못한 피습을 당하며 전체 작전이 붕괴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승부욕으로 똘똘 뭉친 콤비 임슬옹와 손담비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 26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미세스 캅2’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