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유재석, 박명수 무논리 조언에 강력 제지

입력 2016-03-27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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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이하 동상이몽)에 출연, 게스트 박명수와 ‘앙숙 케미’를 선보였다.

오는 28일 밤 방송 예정인 '동상이몽'에는 철봉 운동에 빠진 네 명의 남고생들과 이를 만류하는 어머니들의 사연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박명수가 등장해 출연자 어머니들에게 황당한 조언들을 늘어놓았다. 자녀들의 사고 위험성을 걱정하는 어머니들에게 “십시일반 돈을 모아 땅을 사고 비닐하우스를 지어줘라”며 “금전적으로 여유 있는 유재석은 좀 보태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일동 당황케 만들었다.

이에 박명수의 제안을 들은 유재석은 “제가 박명수씨와는 정말 친하지만 우리 ‘동상이몽’ 하고는 잘 안 맞는 거 같다”고 돌직구를 날리며 박명수의 ‘無 논리’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유재석의 촌철살인 지적에 박명수는 애써 외면하는 등 원조 브로맨스의 앙숙 케미를 제대로 선사했다.

MC 유재석과 박명수의 찰떡궁합 호흡은 오는 28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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