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란과 함께하는 완벽한 하루를 선사하고 싶다’ 라는 목표로 시작한 소란의 브랜드 공연 ‘퍼펙트 데이 4(Perfect Day 4)’가 지난 3월 9일부터 27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에서 콘서트를 개최되었다. 총 3주, 15회를 진행하며 2,500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하나의 테마를 가지고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퍼펙트 데이’의 이번 컨셉은 영화관이다. 공연 중 영화의 한 장면을 패러디하고, 관객과 함께하는 명대사 재연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소란과 관객이 하나가 되는 ‘우리만의 시크릿’ 영상을 공유하면서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리코타 치즈 샐러드’, ’살빼지마요’, ’미쳤나봐’와 같은 주요 레퍼토리는 완전히 새로운 편곡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더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다
공연을 알리는 아침 문자서비스, 추첨을 통해 관객 한 분을 집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시는 서비스인 ‘퍼펙트 딜리버리 서비스’와 같이 하루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소란만의 독특한 이벤트를 통해 관객에게 완벽한 하루를 만들어 온 밴드 소란은 ‘여러분들이 있어서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하였으며 내년에도 열심히 준비해서 올해보다 더 알찬 공연을 만들겠다’고 이야기하면서 이번 공연을 마무리하였다
한편 소란은 다가오는 4월 4일 정오, 연애하기 좋은 따스한 봄날, 고백 직전의 설렘을 담은 노래로 디지털 싱글 ‘고백직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해피로봇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