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로스터 합류’ 박병호, NYY전 1안타 1타점으로 자축

입력 2016-03-28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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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 합류의 기쁨을 안타로 자축했다.

박병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 조지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뉴욕 양키스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3타수 1인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그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283(46타수 13안타) 3홈런 13타점 OPS 0.850이 됐다.

2회 초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 초 또한 병살타로 아웃됐다. 안타는 세 번째 타석인 6회 초에 나왔다. 박병호는 1사 1, 2루 상황에서 적시타를 뽑아내며 1타점을 올렸다. 이후 그는 7회 말 수비 때 D.J 힉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경기는 미네소타의 5-2 승리로 끝이 났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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