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덴헐크, 전 소속팀 삼성라이온즈 응원 “멋진 승리 기원”

입력 2016-03-29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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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BO리그를 거쳐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2015 일본시리즈 우승을 견인한 투수 릭 벤덴헐크(31·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전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를 응원했다.

밴덴헐크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글로 “드디어 2016년 정규시즌 개막이 다가왔습니다. 올해도 라이온즈의 변함없는 멋진 경기와 승리를 기원합니다.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FA로 NC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게 된 전 동료 박석민을 언급하며 “최고의 팀 동료이자 훌륭한 타자인 박석민 선수의 건강과 멋진 경기도 기원합니다”라는 글도 게재했다.

앞서 밴덴헐크는 소프트뱅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대호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한글로 축하하기도 하는 등 한국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 왔다.

한편, 밴덴헐크는 지난 201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삼성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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