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정글서 멜로디언 연주회…‘치인트’ 백인호 빙의

입력 2016-04-01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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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이 정글에서 피아노 실력을 뽐냈다.

서강준은 ‘정글의 법칙’ 녹화 중 “정글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였다”며 한국에서부터 준비해온 멜로디언을 꺼냈다. “어릴 때 7년 정도 피아노를 배웠다. 체르니 40까지 쳤었다.”고 말한 뒤, 자그마한 멜로디언만으로 훌륭한 연주를 선사해 멤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는 드라마 ‘치인트’ 출연 당시 극 중에서 직접 연주했던 ‘젓가락 행진곡’을 정글에서 선보이며 피아노 천재 백인호의 모습을 완벽히 재연하는 한편, 이루마의 ‘인디고’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나온 ‘쇼팽 피아노 협주곡’까지 연주했다.

매력남 서강준의 수준급 멜로디언 연주는 오는 1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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