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사’ 유준상, 캐주얼룩 입고 청년 시절 연기

입력 2016-04-05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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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수트핏을 보여주던 유준상이 이번에는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나무엑터스는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준상은 평소 앵커 수트를 입고 단정한 스타일을 유지한 것과는 달리, 모자에 후드티, 청바지를 입고 캐주얼하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는 극 중 윤희성의 젊었을 때 모습을 보여준다. 윤희성은 과거 “진정한 언론인”을 꿈꿨지만, 현재는 야망과 권력 만을 좇으며 진실을 덮을 수 있는 앵커로 변해버렸다. 이렇게 윤희성을 변해버리게 만든 사연이 무엇일지, 진짜 윤희성이 ‘피리남’과 연관되어 있는 인물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의 지난 9회 방송 분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벌인 인질극에 휘말린 희성이 긴급 통역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유준상이 갈고 닦은 유창한 중국어 실력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그동안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도운 것은 물론, 이번에는 자연스러운 중국어 실력까지 선보이며 유준상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제공│나무액터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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