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대학생 서포터즈 ‘메가트레일러 1기’ 모집

입력 2016-04-05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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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대학생 영상 크리에이터 그룹 ‘메가트레일러 1기’를 5월 1일(일)까지 모집한다.

메가트레일러는 ‘메가박스(Megabox)’와 영화 예고편을 의미하는 ‘트레일러(Trailer)’의 합성어로, 메가박스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대학생 서포터즈의 명칭이다. 이는 메가박스가 젊은 패기와 열정을 가진 20대와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그들을 위한 참신한 콘텐츠를 생성해 선보이고자 마련했다.

'메가트레일러 1기'에 선발된 이들은 12월까지 약 8개월 동안 대학생 영상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메가박스의 특별 컨텐츠, 상영관 및 특별관, 시사회 등을 체험한 후 관련 영상콘텐츠를 기획, 제작,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활동 기간 동안 메가박스의 영화초대권 40매 및 월 10만원 상당의 메가박스 포인트 제공 혜택이 주어지며, 각종 영화 촬영현장 방문, 분기별 전문가 교육 기회 등이 주어진다. 특히 우수 활동자에게는 1년 영화 무료관람 혜택과 더불어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이 부여된다.

'메가트레일러 1기'는 메가박스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접수는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5월 1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오문준 메가박스 부사장은 “메가박스의 서포터즈는 청춘들이 꿈을 향해 한발 더 다가가는데 필요한 경험을 쌓는 것과 더불어 젊음의 열정을 쏟을 수 있는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메가박스는 향후에도 대학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영화인재 양성에 보탬이 될 것”이라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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