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과거 발언 화제… “나는 9년 동안 밥만 한 여자”

입력 2016-04-05 1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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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잎선이 전 남편 송종국과의 이혼을 둘러싼 악성루머에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힌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박잎선은 지난 2014년 열린 SBS 쿡킹 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아빠 어디가'에서 오징어 튀김을 잘못했다가 요리를 못하는 이미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지난 9년 동안 밥만 한 여자다. 남편(송종국)에게 해준 것이 밥 밖에 없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한편 박잎선은 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루머를 퍼뜨리는 것으로 의심되는 인물이 있긴 하다"면서 "명확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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