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영 아나운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 놀라셨죠. 저도 많이 놀랐었어요. 이제야 조금 용기를 내 봅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여느 직장인에 불과한 제 소식 때문에 선거철 많은 분들이 불편하시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당일에는 어떤 말도 드리기가 어려웠습니다”라며 “내 일처럼 기뻐해주신 지인 분들. 또 서운해도 보내준다는 마음 전해준 여러분들 덕분에 마음이 많이 따뜻해졌어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소영은 “앞으로도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한편 오상진은 소속사 프레인TPC를 통해 김소영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약 1년간 교제 중이라고 밝히며 결혼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