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에서 장도연은 대학교 첫 등교일에 탁재훈, 장동민, 박나래 등 동기들과 모여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나눴다.
탁재훈이 장도연에게 “이 네 명 중 네가 제일 공부를 못할 것 같다”고 말하자, 곁에서 듣고 있던 박나래는 “아니에요, 도연이는 원래부터 공부 잘했어요. 토익점수 930점 받은 애예요”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짜 930점이었냐”는 장동민의 질문에 장도연은 “그렇다. 3개월 공부했는데 그 점수가 나왔다”며 “당시 대학교도 토익특별전형으로 들어갔다”고 덧붙여 ‘뇌섹녀’의 면모를 드러내 놀라움을 안겼다고.
장도연은 이어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공부 열심히 할 거다. 무조건 모범생 모드로 갈 거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내 동기생들의 야유(?)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탁재훈 장동민 박나래 장도연의 좌충우돌 캠퍼스라이프를 그리는 리얼 학교생활적응기는 4월 중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