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칸예 웨스트, 카다시안家 스키 여행서 딸바보 등극

입력 2016-04-08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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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칸예 웨스트가 처가댁인 카다시안 패밀리와 함께 설원 나들이를 즐겼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스키 관광지로 유명한 콜로라도에 놀러온 카다시안 일가를 포착했다.

이번 여행에는 칸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 그리고 두 사람의 딸 노스 웨스트, 코트니 카다시안과 그의 두 자녀, 클로이 카다시안, 크리스 제너와 그의 연하 남자친구 코리갬블까지 함께 했다.

평상시 무채색 패션을 즐겨입는 칸예 웨스트는 이날도 올블랙 스키룩을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웃는 모습은 쿨(cool)하지 못하다”며 카메라 앞에서 웃다가도 정색하기로 유명한 칸예는 자신과 똑닮은 딸 노스 웨스트에 아빠미소를 지어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칸예 웨스트는 리프트에 탑승하기 전 딸에게 헬멧과 고글을 씌워주고 옷깃을 여며주는 등 아이를 살뜰히 챙기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칸예 웨스트는 미국의 가수 겸 프로듀서로 지난 2004년 ‘The College Dropout’으로 데뷔한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했으며, 제이지, 자넷 잭슨, 알리샤 키스 등의 음반을 프로듀싱했다.

음악 실력에 패션감각까지 갖춘 칸예는 최근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디다스와 협업해 의류 컬렉션을 런칭하기도 했다.

지난 2014년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과 결혼해 현재 슬하에 딸 노스 웨스트와 아들 세인트 웨스트를 뒀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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