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착한 방송 ‘대한민국 1교시’ 진행 [공식입장]

입력 2016-04-12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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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방송인 김구라가 착한 방송에 출연한다.

김구라는 소아청소년정신전문의 오은영, 인터넷BJ 대도서관, 개그우먼 홍윤화, 래퍼 MC그리(김동현)와 함께 KBS 3라디오 장애인의 날 특별기획 '2016 대한민국 1교시 - 대화가 필요해' 에 출연한다. 이들은 초등학생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전국 5000여 초등학교 1교시 시간에 방송돼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12회째를 맞는 올해의 '대한민국 1교시'는 '대화가 필요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장애로 인지하기도 힘들고 오해하기도 쉬운 인지장애와 과잉 행동장애를 소재로 다루며 이를 최근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인터넷 방송 형식으로 전국의 초등학생 5백여 명이 참여하는 실시간 인터넷 방송으로 사전 제작하는 실험적 형식을 접목해 보다 풍성한 내용을 담는다.

'대한민국 1교시 - 대화가 필요해'에선 우리 교육 현장에서 겪는 실제 사연을 소개하고 이를 출연자들이 (인터넷 방송에 참여한) 초등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특히 장애 인식 개선에 대한 일방향적 교육이 아닌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을 추구한다.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KBS 3라디오와 1라디오를 통해 전국으로 동시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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