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5번째 미니앨범 '힘(HIM)' 컴백… 뜨거운 해외반응

입력 2016-04-14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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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보이그룹 히스토리가 국내 컴백과 동시에 해외에서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히스토리는 지난 11일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힘(HIM)'을 발매하고 약 10개월 만에 국내 활동에 돌입했다.

또한 12일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 히스토리는 이날 음반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히스토리는 영국, 프랑스, 핀란드, 루마니아까지 유럽 4개국에서 진행된 라이브 투어와 함께 일본에서 정식 데뷔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일본에서는 현지에서 발매한 단 두 장의 싱글 앨범으로 타워레코드 전점 주간 차트 정상을 찍은 데 이어 오리콘 싱글 차트에서도 3위를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성적으로 자타공인 차세대 한류돌로 급부상했다.

실제로 히스토리는 일본에서 타워레코드와 함께 진행한 국내 앨범 예약 판매 프로모션에서다시금 뜨거운 반응을 느끼며 그 인기를 체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히스토리의 새 앨범 '힘(HIM)'은 12일 음반 판매를 시작한 이후 현지 팬들의 공동구매로 인해 더욱 앨범 판매량이 급증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특히 히스토리는 "해외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힘 입어 국내에서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거친 강함에 부드러움까지 겸비한 '와일드돌'로 돌아온 히스토리는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팔색조의 남성미를 발산하며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로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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