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할 것인가를 두고 대립하던 개그맨 양세형·세찬 형제가 화해했다. 집이 지저분해질까 우려해 강아지 키우는 것을 반대하던 양세형이 전형적인 ‘강아지 바보’로 변신했기 때문이다. 오랜 기간 함께한 매니저와 동료 장도연이 그런 세형을 보며 “소름돋는다”며 “처음 보는 모습”이라고 놀랄 정도다.
이전부터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하고 싶어 했던 동생 세찬은 남다른 눈빛으로 견종을 택한다. 반려견을 맞이한 형제는 이들에게 좋은 이름을 지어주기 위한 작명 작업에 돌입한다.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안성맞춤’격인 이름을 생각해낸다.
두 사람의 반려견과 작명 실력이 밤 11시 공개된다.
이경후 기자 thisc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