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A 설현이 데뷔 초 느꼈던 좌절감을 언급했다.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 제작진에 따르면 설현은 신인 시절을 회상하며 “데뷔를 목표로 그것만 보고 달려왔는데, 이게 끝이 아니더라. 그래서 처음 데뷔했을 때 좌절감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AOA의 데뷔는 “한 달에 아이돌이 40팀씩 홍수같이 쏟아져 나오던 시기”라고 고백했다.
이제는 ‘대세 아이돌’ 반열에 오른 AOA이지만 데뷔하자마자 시작된 치열한 아이돌 경쟁 구도에 힘들었다. “원래 가수들이 음악방송을 1주일 내내 하는데 저희는 3주에 한 번 정도 했다.”며 당시 먼저 성공한 팀들을 부러워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설현의 솔직한 고백은 15일 밤 10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