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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종격투기 대회인 UFC가 뉴욕에 문을 열었다.

UFC는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오는 11월 12일(이하 한국시각)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진행되는 UFC 첫 뉴욕 대회를 알렸다.

UFC에 따르면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5일 종합격투기 합법화 법안에 정식으로 서명했다. 이로써 UFC는 뉴욕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UFC는 UFC 첫 대회가 열린 11월 12일을 기념해 뉴욕 대회 개최일을 같은 날로 설정했다. 지난 1993년 11월 12일 콜로라도의 덴버에서 UFC 첫 대회가 개최됐다.

한편 뉴욕 대회서 맞붙는 선수들은 결정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UFC 공식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