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박경 작곡한 ‘워킹 인 더 레인’ 방송 무대 최초 공개

입력 2016-04-16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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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가 박경이 작사, 작곡한 '워킹 인 더 레인(Walkin' in the rain)' 무대를 방송에서 처음 공개했다.

블락비는 15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토이(Toy)'를 비롯해 '워킹 인더 레인',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베리 굿(Very Good)'과 네 번째 미니앨범 '허(HER)'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블락비가 선보인 '워킹 인 더 레인'은 콘서트 이후 방송에서 처음 선보이는 곡이라 눈길을 끈다.

'워킹 인 더 레인'은 박경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박경만의 달달한 감성이 담겨있다. 밝은 색깔의 코드 진행과 8비트의 리듬은 산뜻하면서도 묵직한 느낌을 준다.

또 멤버들은 이날 앞선 무대와 달리 별다른 안무 없이 노래에만 집중하며 블락비의 감성을 온전히 전했다.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이번 '워킹 인 더 레인' 무대는 콘서트에서만 공개한 블락비의 감성 무대로, 블락비의 컴백을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 곧 '워킹 인 더 레인'과 관련한 깜짝 프로모션을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블락비는 16일 방송하는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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