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언론 “강정호 슬라이딩 훈련…4월말 주전 복귀”

입력 2016-04-1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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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강정호.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피츠버그 강정호.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피츠버그 강정호(29·사진)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한 발 더 가까워진 모양새다.

피츠버그 지역 언론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18일(한국시간) “강정호가 오는 20일부터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마지막 재활 점검을 위해 실전에 투입될 것이다. 강정호는 마이너리그에서 최대 20일간 재활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늦어도 5월 8일 이전에 빅 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14일에도 “강정호가 이틀 연속 평가전에서 5∼6이닝을 소화했고, 타격과 주루에도 문제가 없다”며 “매트 위에서 슬라이딩 훈련도 시작했다. 빠르면 4월말쯤 돌아와 피츠버그의 주전 3루수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한 바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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