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줄리어드 음대 출신인 앤드류 타이슨(피아노)과 이유정(첼로)의 듀오 공연이다. “한국 팬들에게 최고급 코스요리같은 프로그램을 선물하고 싶었다”는 두 사람은 클래식과 재즈곡으로 프로그램을 짜는 한편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김범수의 ‘보고싶다’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앤드류 타이슨은 ‘피아노를 시 읊듯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로 불린다. 첼리스트 이유정은 차이코프스키 주니어 국제콩쿠르, 동아음악콩쿠르, 난파음악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한국인 최초로 유럽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교향악단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