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김기범, ‘주왕’ 출연 확정… 제작 본격화 [공식입장]

IPTV·케이블TV 전용 드라마 ‘주왕’의 대본리딩 현장 모습이 20일 공개됐다.

‘주왕’은 대한민국 술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하드보일러 드라마로 12조 원의 강남유흥시장을 장악하기 위하여 펼쳐지는 남자들의 이야기. ‘주왕’은 ‘쩐의 전쟁’, ‘대물’, ‘야왕’에 이어 2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원작가 박인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대본리딩 현장 사진에는 ‘주왕’을 이끌어갈 주역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슈퍼주니어 출신 배우 김기범과 중국 여배우 유리나를 비롯해 믿고 보는 명품 배우 이도경, 이병준, 명계남이 출연한다. 여기에 영화 ‘박치기’의 주연배우 시오야 슌과 채민서, 연제욱, 지대한, 최무배, 윤성민, 특별출연 박재정까지 화려한 조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그 중에서도 김기범은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그는 극 중 여자친구인 다해를 잃고 복수를 위해 주왕이 되고자 결심하는 금동 역으로 분한다. 금동을 사랑해 헌신하는 여자 다해 역에는 유리나가 활약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리딩이 시작되자마자 극 중 배역에 몰입하여 자연스럽고도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제작되는 ‘주왕’은 중국 및 동남아에 선 판매됐다. 오는 8월 IP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베르디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