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유. ⓒGettyimages이매진스](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6/04/22/77731435.2.jpg)
다르빗슈 유. ⓒGettyimages이매진스
재활에 여념이 없는 다르빗슈 유(30, 텍사스 레인저스)의 구체적인 복귀 시점이 나왔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다르빗슈가 5월 중순 복귀를 향해 순조로운 재활을 진행 중이다"면서 텍사스 존 대니얼스 단장의 말을 인용해 그의 소식을 전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대니얼스 단장은 "다르빗슈는 오는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있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중 마운드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사이트는 "다르빗슈는 22일 팀 연습 경기에서 47개의 공을 던졌다. 이후 23일 그의 컨디션 여부에 따라 앞으로도 연습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날 다르빗슈의 공을 받은 포수 크리스 지메네즈는 "다르빗슈의 복귀가 임박한 것 같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좋은 볼을 받았다. 그의 패스트볼이 굉장히 성장해 있었다"고 평했다.
다르빗슈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오른쪽 팔꿈치 부상을 당했고 3월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은 후 지금까지 재활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