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가 ‘결혼계약’ 종영을 앞둔 심정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주말드라마 ‘결혼계약’ 종방연 현장이 공개됐다. 23일 진행된 종방연에는 유이와 이휘향, 이서진 등 주요 배우들이 대거 자리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이서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내일 방송될 장면?”이라며 웃었다. 이휘향은 “이서진과 유이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 여러분의 가슴 깊은 곳에 진한 울림을 준 드라마였던 것 같아 끝내기 아쉽다”고 말했다.

유이는 “마지막 촬영 때 참으려고 했는데 결국 울었다. 이서진 오빠도 울었다.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리고 끝까지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이 이서진이 열연한 ‘결혼계약’은 24일 최종회만 남겨두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