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클로이 모레츠♥브루클린 베컴, 친구→연인? ‘2년간 침묵 로맨스’

입력 2016-04-26 10: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할리우드DA:다] 클로이 모레츠♥브루클린 베컴, 친구→연인? ‘2년간 침묵 로맨스’

드디어 인정한 걸까. 클로이 모레츠가 브루클린 베컴과의 다정한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클로이 모레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거울에 비친 자신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특별한 사이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사진만으로 이들의 관계를 정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공식적으로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없기 때문이다.

이들의 관계는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각각의 연인 상대가 있던 두 사람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염문설의 주인공이 됐다. 양측은 “교제는 사실무근이다. 친구 사이다”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그러나 이들의 관계에 대해 측근은 현지 매체들을 통해 다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 측근은 “친구 사이는 맞다. 특별한 친구(연인관계)다. 그럼에도 교제 사실을 부인한 것은 만나는 상대가 각각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측근의 말처럼 두 사람은 교제 사실을 부인했음에도 꾸준히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의 데이트는 팬들의 목격담은 물론 파파라치의 카메라에도 수차례 포착됐다. 특히 올해 들어 두 사람의 관계는 진지한 만남으로 이어지고 있다. 브루클린 베컴의 부모인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 그리고 클로이 모레츠의 엄마가 동석한 식사자리가 전해지면서 가족도 교제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또 클로이 모레츠가 영국 런던 일정 차 현지를 방문했을 때도 브루클린 베컴은 함께 했다. 두 사람은 런던 시내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 소식은 런던 현지 매체들은 물론 대서양을 건너 미국에서도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이처럼 이들의 관계는 단순한 친구 사이라고 하기에는 조금은 특별하다.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은 두 사람의 관계가 본인들의 입을 통해 밝혀질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OPIC / Splash News·클로이 모레츠 SNS



뉴스스탠드